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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DGFEZ와 MOU 후 본격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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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3D Life 컨퍼런스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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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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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다쏘시스템(회장 버나드 샬레)이 지난 9월 21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의 MOU체결 이후 대구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오는 26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3Divia-3D life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건축, 의료, 게임, 온라인 콘텐츠 등의 분야에서 3Divia 솔루션을 직접 활용해 3D 콘텐츠를 개발하고, 비즈니스에 활용한 생생한 사례들을 소개함과 동시에,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사용자들이 최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3Divia Virtools를 활용한 기능성게임 개발 사례, 수화통역시스템 개발, 가상현실의 정신의학분야 적용 현황, 건축물 분양적용 사례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3D 솔루션을 활용한 새롭고 독창적인 내용을 중점 소개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의 3Divia 솔루션은 3D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로 광고, 교육, 기술문서, 비디어게임, 제품 사용 매뉴얼, 세일즈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편, 국내 조선 산업과 3D 콘텐츠 개발 및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기능을 하게 될 다쏘시스템 R&D센터는 2010년 4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국제문화산업지구(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내에 공식 오픈을 목표로 대구시와 DGFEZ간 협의 중이다.
다쏘 R&D센터 유치를 통해 고용창출, 생산유발효과, R&D 공동연구 및 협력, 관련업종 종사자 교육, 지역기업 육성 및 마케팅 지원, 첨단기술 이전 및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창출, 도시이미지 상승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다쏘시스템은 3D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을 기획하고 설계, 생산, 판매, 관리, 폐기하는 전 과정에 적용되는 PLM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다쏘시스템은 해외에서 BMW, 벤츠, 다임러 크라이슬러, 보잉, 에어버스, P&G, 아디다스, 게스(GUESS), 구찌 등,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 두산인프라코어, STX조선, LG전자, KT&G, 웅진코웨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3D PLM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선두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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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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