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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디트로 ' 부모님 초청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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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회사는 하나다”는 가사불이(家社不二) 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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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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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대구도시철도공사(달서구 상인동) 본사 현관에는 호기심 가득찬 눈으로 들어서는 손님들의 방문으로 분주했다. 다름 아닌 이들은 공사를 견학하러 온 직원 가족(부모님)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도시철도공사의 김인환 사장을 비롯한 하재열 전무이사 등 공사 최고의 경영진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사원가족초청행사는 노사가 서로 화합하여 “가정과 회사는 하나다”라는 모토 아래 2008년도에 직원자녀 80여명을 초청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두 번째 맞이하는 행사다.
지난해엔 노․사․가족 3원적 공동체의식 함양과 상생적 노사관계 형성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공기업 사상 최초로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오늘 일정은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 대구도시철도공사를 짊어갈 주역으로 보내주신데 대해 감사드리고, 자녀들이 열심히 일하며 마음껏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회사와 가정이 한마음으로 하나 되어 더 좋은 회사로 만들어 가자.”는 김인환 사장의 간단한 인사를 시작으로 공사를 소개하는 홍보동영상을 관람하고 종합관제소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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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종합관제소에서는 대구도시철도 1․2호선의 전동차가 어떻게 운행되는지를 전면 스크린을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오늘 참석하신 윤길현(문양승무부)씨의 아버님 윤용호(63세)님께서는 전동차를 운행 중인 윤기관사와 직접 무선통화를 하고 새로운 경험이라면서 너무 기뻐하셨다. 이어 최석문 관제소장은 도시철도 운영시스템에 대해 한 가지라도 더 알기 쉽게 친절하게 설명하였다.
관제소 견학을 마친 후 정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난 뒤 인근 식당으로 이동하여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한 후 차량을 이용하여 문양차량기지로 자리를 옮겨, 차량기지 내 검수고를 방문, 입고된 전동차의 차량 청소(세차), 차량정비 및 검사과정에 있는 전동차를 직접 눈으로 체험했다.
이어 전동차에 탑승하여 화재 등 비상사태발생시를 대비한 전동차 출입문 개폐장치 조작, 비상인터폰 및 소화 장비 사용법 숙지 등 현장학습을 통해 각종 안전교육을 몸으로 체험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모든 견학 일정을 마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해정(57세, 노사협력부 이상목 직원 父)님은 “아들이 근무하는 회사가 어떤 회사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한편 안쓰럽기도 하였는데, 회사 현황과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안심이 되고, 종합관제소, 문양기지, 대실역 등 근무현장을 둘러보면서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게 되었고 철부지 같던 아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왈칵 쏟아질 뻔 했다.”며 감격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앞으로도 매년 ‘디트로 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가정과 회사는 하나다’라는 가사불이(家社不二) 경영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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