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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교육생 종합작품 Festival 개최 -구미

- 詩처럼 音樂처럼 그리고 가을처럼 -

2009년 11월 25일 [경북제일신문]

 

구미시 평생교육원에서는 11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평생교육원 교육생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전시․체험․발표하는 『2009년 평생교육 교육생 종합작품 Festival』을 개최중이다.

교육원 종합작품 Festival은 24일 14시30분 평생교육원 전정에서 남유진시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교육생 대표, 강사 등 20여명의 테이프커팅으로 Festival을 Open하였으며, 전시장을 돌아보고 작품을 발표․공연하는 행사장으로 이동하였다.

종합작품 전시장 전정에는 평생교육원에서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산동초등학교 사물놀이반에서 축제를 축하하는 한마당 놀이로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경북제일신문

남유진 시장은 “그동안 배운 것을 맘껏 발휘하고 자랑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특히 구미시에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산동초등학교 사물놀이와 어린이 댄스반의 특별출연은 그야말로 어린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평생교육이 이뤄지는
현장“이라며 격려하였다.

2009년 평생교육 교육생 종합작품 Festival』은 축제 Before행사로 지난 금요일(11.20) 시인 신달자 교수를 초빙하여 “아름다운 사람, 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특강이 있었으며 첫째날은 테이프 커팅과 15개 과목 300여점의 작품 전시, 15개 동아리의 공연, 6개과정의 체험활동으로 운영되며, 체험활동은 교육원 전정 부스에서 도자기만들기, 천연화장품과 향초만들기, 칼라샌드테라리움등의 체험활동이 이뤄졌으며, 16:00에는 산악인 허영호대장을 초빙, “나의 삶, 나의 길”이란 주제로 끝없는 도전과 극기에 대해 특강을 실시하였다.

축제 둘째날 10:30에는 다도반에서 임종체험 절차로 "Well Dying"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Well Dying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죽음이란 생각만 해도 두려웠는데 이 체험에 참여하고 보니까 과연 죽음이란 멀리 있지 않음을 깨달았다“며“이 세상 끝나는 날! 정말 아름답게 떠날 수 있을 거 같다“라며 ”죽는날 까지 열심히 살다 행복한 죽음을 받겠다“라는 반응들이었다.

셋째날 11:00에는 교육원 악기반 수강생들이 펼치는 “Brench Concert” 를 연다. “Brench Concert” 는 악기반에서 선착순 60명으로 간단한 샌드위치와 음료를 제공하며, 콘서트 참여 자에 대한 서빙은 교육원 직원들로 구성되어 흰와이셔츠에 나비넥타이를 메고 서빙을 한다. 15:00에는 3층 강당에서 교육생 600여명이 참석하여 동아리 공연 및 발표에 이어 가수 김연숙(그날, 초연 등)을 초청하여 “수강생 어울림 한마당”을 열어 다함께 웃으며 노래하는 시간이 된다.

ⓒ 경북제일신문

체험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짧은 시간에 작품을 만들어보며 신기해했으며, 도자기와 향초 등을 만들면서 어린이마냥 좋아하기도 했다. 어르신들은 수지침체험장으로 젊은 여성과 아이들은 향초만들기과정과 요리반의 시식코너로 이동하여 체험하였다.

체험을 마친 시민들은 다도실에서 운영하는 “한잔의 차와 예절” 체험에 참여하여 말차, 청차, 연꽃차 등 다양한 계절차를 마시며 우리절 체험을 해보기도 하였다.

교육생들은 “배울때는 힘들었는데 배우고 익힌 것을 발표․공연․전시하니 아주 큰 보람이었으며, 더군다나 ”올해 처음 해본 브런치 콘서트와 웰-다잉 프로그램이 이색적 이었다“고 말했다. 축제 마지막으로 가수를 초빙하여 함께 웃고 웃으며 노래하는 시간에는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축제를 더욱 고조시켰다.

한 해 동안 땀흘려 노력한 결실을 거두는 자리에 서로서로 격려하는 모습을 볼 때 평생교육원이 평생학습으로 지역공동체를 이루어 희망의 배움터로 자리매김하여 구미시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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