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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중요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 실시!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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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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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어느 날 600여 년간 고이 간직해 오던 귀중한 국보 문화유산인 숭례문이 방화로 인한 화재로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소실되었다.
구미소방서는 26일 구미시 관내 목조문화재 24개대상 중 일선리 문화재마을 일원(도지정 민속자료2, 문화재자료8)을 대상으로, 화재 시 목조건물 진압전술 숙달을 통해 신속한 대응으로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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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훈련은 26일 11시 30분경 해평면 일선리 소재 문화재마을 동호제 본광 천정에서 노후 전선에 의한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인근 문화재 방어 및 산으로 연소 확대가 된 화재 상황을 가상으로 하였다.
인원 139명(소방 15, 의소대 70, 주민 50, 해평면 4), 소방차량 7대가 동원되어, 화재 초기 마을 주민의 문화재 내 중요물품을 반출 및 소화기를 활용한 연소 확대 방어 후, 출동한 소방대와 의용소방대원이 연합하여 소방용수시설을 점령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고, 산불 연소 확대를 방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목조문화재는 일반건축물 화재와 달리 초기진압에 실패할 경우 불길이 걷잡을 수 없는 만큼 실 거주 관계인 및 주민의 화재 초기 대응능력 배양, 의소대 비상연락체계 확립을 통한 신속 출동,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초기진압 대응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추고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목조건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와 문화재에 대한 중요성을 깨우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재난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훈련을 종료한 뒤 국도변 산불조심 캠페인 실시도 병행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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