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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관리 적정 치료지속률 달성

- 2007년 9월부터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등록관리 시범사업 실시 -

2009년 11월 27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2009년 10월 현재 국가 시범사업인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등록관리 사업(일명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을 통하여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적정 치료지속률인 80%(1년 중 290일 이상 약물복용)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건강보험자료를 이용하여 시범사업 등록환자 지속치료율을 분석 한 결과로, 환자의 등록관리가 치료지속률 향상에 끼치는 효과를 입증한 것이다.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 시범사업은 지난 2007년 9월부터 대구광역시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사업초기 의료계 일부의 소극적인 참여로 애로가 있었으나, 현재는 시 관내 고혈압 당뇨병 진료기관의 79%, 약국의 82%가 참여하여, 우리나라 보건사업으로는 최초로 만성질환자 관리영역에서 민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등록환자 치료비 지원(질병당 월4,000원)”과 “지역사회 보건교육”이 핵심내용이다.

사업추진 만 2년만에 9만여명이 등록하여 병의원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환자의 80% 이상이 혜택을 보고 있으며, 9만여명의 환자는 전국 253개 보건소에서 연간 등록하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수의 2.5배 수준인 만큼 대구시민의 요구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또 최근에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집합교육을 가급적 금지하고 있지만, 그동안 총 7만8천명이 고혈압 당뇨병 교육을 1시간 이상 이수하였고, 이중 등록환자는 4만여 명으로 54%를 차지하였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만성질환 관리에 필요한 인력개발, 팀 접근법 적용, 핵심 대상자 중심의 교육상담 기법개발 및 표준화, 콜센터 운영 등 다양한 질병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시험 운영하므로서 타시도, 관련 학계․단체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견학과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당초의 사업목표가 순차적으로 달성되고 있다고 하였다.

이미 미국 등 선진 외국에서도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효과를 입증하고 있으며,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의사와 환자간 안정적 관계형성을 목표로 한 등록관리 시스템과 자가 관리교육 지원 모형을 만성질환 관리 혁신모델로 각국에 적극 권고하고 있다.

한편 시범사업 추진단(단장 경북대 이인규 교수)에서는 내달 16일 그동안의 추진상황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하여 사업성과 발표와 향후, 사업의 전국 확대시에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고, 즉시 적용 할 수 있는 최선의 사업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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