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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국제자매도시에 신발, 의류 기증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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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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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봉화군수, 부산세관장, (주)대원플러스건설 회장 등 9명은 몽골 셀렝게아이막 지방정부의 초청으로 겨울철 신발 및 의류 기증식에 참석하기 위해 12월1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했었다.
봉화군과 셀렝게아이막은 2008년 7월 9일 자매결연 후, 자매결연협정서와 비망록에 따라 공동관심사 발굴에 노력하여 왔으며, 2009년 공무원 상호파견연수를 비롯하여, 농업, 축산, 문화, 관광분야 등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마침 2009년 11월 부산세관에 보관 중인 겨울철 신발 14,800켤레, 의류 12,000벌(컨테이너 2대 물량)을 봉화출신 기업가 (주)대원플러스건설 최삼섭 회장이 주선하여 봉화군, 부산세관, (주)대원플러스건설 공동으로 무상기증을 제안한 하였고, 에르든바트 셀렝게아이막지사는 무상기증에 동의하며, 고마움의 뜻과 함께 위 3개 기관의 우호방문단을 초청하게 되었다.
방문 첫째 날인 12월 1일 이들 방문단은 몽골에 주재하는 한국 기업[대표자 - (주)카스교역 배경환)인 20여명과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한몽 경제교류 및 협력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으며, 방문 두 번째 날인 12월 2일 오후 2시 40분 셀렝게아이막 청사를 방문하여 기증행사를 가진 후 셀렝게세관을 방문하여 세관 행정사무와 통관절차를 시찰하였다.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이들 방문단은 “봉화군의 국제자매도시인 셀렝게아이막 주민을 위하여 겨울철 신발과 의류를 기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양 기관 뿐만 아니라 부산세관, (주)대원플러스건설과도 우호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교류 또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에르든바트 셀렝게아이막 지사는 “이번 한국 방문단 몽골 방문을 우리 아이막주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신발과 의류는 추운 우리지역 주민에게 자매도시 봉화군의 따뜻한 온정이 담긴 훌륭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글로벌 경쟁시대 상생발전을 위하여 공동 관심사를 발굴하고 협력해야 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이들 방문단과 셀렝게아이막 관계자들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와 녹색성장분야를 비롯한 문화, 관광, 농업 분야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 및 협력기반 조성방안도 심도 있게 협의하였으며 12월3일 공식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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