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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혁신도시 개발계획 변경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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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의료복합단지 및 혁신도시 발전방안 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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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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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입지와 혁신도시 발전방안 등을 반영하여 국토해양부에 지난 9월 23일 승인 신청한 대구 혁신도시 개발계획 변경(안)이 그간 관계부처 협의와 혁신도시위원회(위원장 : 국토해양부장관) 심의를 거쳐 12월 9일 최종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승인에 따라 대구시는 금일 중으로 보건복지가족부에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며, 빠르면 금주 내에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고시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8월 10일 대구시에서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유치에 성공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는 법적으로 보장된 첨단의료복합단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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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구 혁신도시 공사 추진전경 | ⓒ 경북제일신문 | |
※ 대구와 같이 첨복단지를 유치한 충북 오송은 지난 11월 9일 국토해양부에 개발계획 변경승인을 신청하여 현재 관계부처 협의 중에 있으며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일정 등을 감안하면 빨라야 내년 1월 중순이나 첨복단지 지정·고시가 가능.
이번 대구 혁신도시 개발계획의 주요 변경내용을 살펴보면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가 가능토록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함으로써 첨복단지 지구지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첨복단지는 면적 103만㎡로서 3, 4지구에 집적 배치, 또한 첨복단지 내에는 정부 연구시설과 민간 R&D만이 입주할 수 있음을 감안하여 1지구에 별도로 339천㎡를 확보하여 신약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의 공장 건립이 가능토록 변경했다.
◆ 혁신도시 발전방안 반영
- 자족기능용지 확대(12.8%→ 27.5%)
- 공원 녹지비율 일부 축소(29.8% →29.1%)
- 공동주택용지의 용적율 상향 조정(130~165% → 180%)
- 대구 제2과학고 부지 확보(3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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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구 혁신도시(첨복단지) 조감도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 혁신도시의 12월 9일 현재 전체 사업진도는 52%, 부지 조성공사 진도는 16%로서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10년 말부터 이전공공기관 및 첨복단지의 건축공사를 착수하여 첨복단지와 함께 2012년 모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로 이전되는 12개 공공기관 중 현재까지 한국가스공사 등 8개 기관이 이전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잔여 4개 기관 또한 연말까지는 모두 이전계획을 승인 받을 예정이다. 이전계획이 승인된 기관 중 중앙신체검사소는 현재 청사설계를 진행 중이고 한국가스공사는 청사설계 현상공모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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