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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 및 수돗물 검사결과 모두 기준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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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 합동으로 정수장・수도꼭지・마을상수도 등 125지점 56항목 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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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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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민관합동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정수장 5개소, 수도꼭지 110개소, 마을상수도 등 10개소를 표본으로 추출하여 먹는 물 수질확인검사를 실시한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 전 항목(56항목)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채수지점의 선정 및 시료채취에 소비자단체가 참여하였으며, 검사결과 대구시에 공급되는 수돗물과 상수도 비급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마을상수도 등에 대하여 안전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결과를 살펴보면 미생물(3항목), 건강상유해무기물질(카드뮴, 수은 등 8항목), 건강상유해유기물질(페놀, 벤젠 등 16항목), 심미적인영향물질(망간, 구리 등 5항목)은 검출되지 않았다.
유기물 함량을 나타내는 과망간산칼륨소비량은 1.28mg/L(수질기준 10mg/L)로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고, 산성․알칼리성의 측정 지표인 수소이온농도는 7.1(수질기준 5.8~8.5)로 중성을 나타냈다.
소독제 지표인 유리잔류염소는 0.55mg/L(수질기준 4.0mg/L이하)로 수인성 전염병 예방과 관련하여 적정 농도를 유지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소독에 따른 부산물을 나타내는 총트리할로메탄과 클로로포름은 0.0325mg/L(수질기준 0.1mg/L)와 0.02407 mg/L(수질기준 0.08mg/L), 2009년 신설된 브로모디클로로메탄, 디브로모클로로메탄은 0.01009mg/L(수질기준 0.03mg/L), 0.0018mg/L(수질기준 0.1mg/L)로 나타났다.
미네랄 함량을 나타내는 지표인 경도와 증발잔류물은 너무 많으면 쓴 맛 또는 떫은 맛을 나타내나 70.1mg/L(수질기준 300mg/L)와 146mg/L(수질기준 500mg/L)로 적당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었다.
앞으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수도사업자가 실시하는 법정검사와는 별도로 수돗물과 마을상수도 등 시민들의 먹는 물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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