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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에 대한 의료인 진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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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약국 항바이러스제 긴급 배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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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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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0월 중순부터 신종인플루엔자가 광범위하게 유행하고 있어 신종플루에 대한 의료인의 진료를 강화해 줄 것과, 도민들이 편리하게 항바이러스제를 구입할 수 있도록 모든 약국에 항바이러스제를 긴급 배포하였다.
거점병원 이외 의료기관은 외래환자를 거점병원으로 보내지 말고 자체 진료하고, 인플루엔자가 의심될 경우는 확진검사 없이 임상적 진단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할 수 있도록 의료인의 협조를 부탁하는 한편, 약품 수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모든 의료기관에서의 처방을 권장하고 도내 모든 약국에 항 바이러스제(성인용 75㎎) 1차분 47,000명분을 924개 약국에 긴급 배포하였다.
☞ 소아용 항바이러스제(30㎎, 45㎎) 부족 시에는 성인용 항바이러스제를 소분조제 사용
앞으로 약국에서 항바이러스제는 100인분 재고를 유지하도록 추가 배포할 계획이며, 이는 거점약국의 기능을 모든 약국으로 확대, 도민들이 편리하게 동네약국에서도 항바이러스제를 조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한 효과적 대응을 위하여 시·군의 부단체장은 비상근무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보건소에 대한 인력·장비 등 각종지원과,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일선현장을 점검하여 미비한 점은 즉시 보완하도록 긴급지시 하였다.
이와 더불어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 평소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가리고 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만성질환자,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은 감염시 중증 합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급적 가지 않도록 해야한다.
도민들은 신종플루에 대한 막연한 공포나 우려를 갖지 말고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기를 당부하였다.
□ 고위험군이 아니어도, 확진검사 없이도,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항바이러스제를 즉시 처방 가능함.
어떠한 전제조건 없이 의료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처방이 가능하도록 처방지침을 변경함.
(종전) 「급성호흡기 질환이 있으면서 폐렴 등 중증의 소견을 보이는 등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변경) 「급성호흡기 질환이 있으면서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 의료진의 의학적 판단에 대한 불이익(심사삭감, 실사)없음.
⇒ 삭감이 발생한 경우 보건복지부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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