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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속옷 상습 전문 털이범 구속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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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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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빈집의 대문을 열고 침입하여 빨래 건조대에 널어놓은 여자 속옷을 총 24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절취하여 온 피의자 S모씨(구미.36)를 22일 검거하여 29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2008년 10월 중순 구미시 한 주택에 열려진 대문으로 침입하여 빨래 건조대에 널어놓은 여자 속옷(팬티, 브레지어)을 절취하는 등 약 1년간 구미시 일원에서 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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