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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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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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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가 10월 30일 오전 11시 청송읍 월외리 반공위령비에서 한동수 청송군수, 김태일 한국자유총연맹청송군지회장을 비롯하여 각급기관단체장, 유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이 거행됐다.
올해 스물 아홉번째를 맞이한 합동위령제는 지난 85년 2월에 군민들의 성금을 모아 위령비가 건립된 이후 자유총연맹 청송군지부에서 매년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추모행사를 갖는다.
해방 후 50년 2월 6일 오후 11시쯤 빨치산부대 70여명이 이곳에 내려와 동네 청년단 12명을 총살하였던 사건으로 그 당시 월외리 마을은 17세이상 40세이하 청년단을 조직하여 마을자체를 방어하고 공산주의에 대응하다가 참변을 당한 것이다.
한편, 청송읍 월외리 32가구 중 12가구는 음력 12월 20일에 해마다 같은 날 제사를 한꺼번에 지냈으나 요즈음은 이사를 갔거나, 후손들이 도시에 거주하는 관계로 개별적으로 제사를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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