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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대유행 대비 “한층 더 강화된 민․관 협력 총력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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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유관기관, 단체 및 각급 사회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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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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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1월 3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신종플루 확산차단과 신속진료 대책을 마련하여 총력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2차 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신종플루 발생이 빠르게 증가하고 11월 들어 기온강하 등 환경변화 요인은 물론, 다가오는 동절기에 신종플루가 유행정점에 도달할 가능성에 대비, 방역당국만으로는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전 사회적인 관심유도와 피해 최소화 방안모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하여 금번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응 주체인 사회 각 부문별 단체들에게 각각 부여된 역할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총력대응과 ‘대구지역 신종플루 대유행 가상 시나리오’점검을 통한 “대구시의 대유행 선제대응 방안 10대 시책”이 주로 논의될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22일 대구시는 신종플루 전문가 및 치료거점병원 책임자 회의를 개최하여 ‘대구지역 신종플루 대유행 가상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지역사회 대유행 확산차단과 신속진료를 위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이를 즉각 적용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10월 30일에는 구․군 총무, 행정지원(관리)국장 및 보건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신종플루 대유행 차단과 신속진료대응체계 지침을 시달하고 행정력을 총동원, 우선적으로 신종플루 “현장지원전담반”과 “행정지원팀”을 구성하여 시민편익을 위한 현장중심으로 긴급업무를 수행토록 하고, 대 시민 전방위 홍보대책을 강구하여, 시민불편사항이 없도록 보건행정역량을 한층 강화토록 조치하고, 11월 2일에는 행정부시장이 직접 보건소와 치료거점병원과 거점약국에 현장방문하여 시민불편사항이 있는지 진료시스템을 확인하였다.
금번 회의는 시의회를 비롯한 대구시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를 맡고 계신 유관기관, 단체장이 함께 모여 신종플루 대유행을 대비, 각계의 대응책을 서로 공유하고, 민․관의 슬기로운 지혜를 모아 총력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각 계층별 신종플루 확산차단과 신속진료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현안사안 협의 등으로 진행한다.
대구시는 이날 회의에서 각급기관 단체의 선도적인 역할에 대해서 한번 더 강조하고, 특히 “대유행 선제대응방안 10대 시책”에 대하여는 각계 각층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1. 신속진료체계 확대 구축
2.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 보건소 전담관리
3. 치료약품 적시 공급체계 강화
4. 교육청과 긴밀협력 강화
5. 신종플루 예방접종 시민편익 강구/단계별,시차별 조치
6. 동절기 외래환자 편의시설 보강
7. 시민불편 해소‘현장지원전담반’편성․운영
8.‘신종플루행정지원팀’구성, 긴급 업무지원
9.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등‘신종플루전담반’지정, 운영
10. 대시민 전방위 홍보대책 강구
그리고, 신종플루 예방접종은 시민편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접종계획을 수립하여 의료기관 종사자, 학교단체예방접종, 영유아 및 임신부, 노약자 및 만성질환자 순으로 일정에 맞추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면서, 본인이 원하는 편리한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사전예약제 실시하여 시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하였다.
아울러, 신종플루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어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구시민 모두는 개인행동요령을 실천하면서,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동네 병․의원을 방문치료 받으시면 조기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고, 차분하게 대처하시면 일상적인 경제활동에 전혀 지장이 없음을 강조하면서 일류시민의 역할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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