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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자탄생 83주년! 점자의 소중함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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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수) 14:00 종합복지회관, 제83회 점자의 날 기념식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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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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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점자도서관」(관장 장석범)은 11월 4일 오후 2시 종합복지회관에서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83회 점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1926년 11.4일 국립서울맹학교 교사인 송암 박두성선생이 현대의 한글점자(훈맹정음)를 완성하여 발표하였으며 매년 이 날을 「점자의 날」로 정하여 점자사용을 장려하고 점자의 소중한 의의를 되새기고 있다.
점자는 시각장애인의 문맹율을 낮추고 문자생활을 통한 사고력 증진 및 폭넓은 독서를 가능하게 하여 시각장애인의 재활에 반드시 필요한 도구이다. 하지만 문자를 익힌 후 실명에 이른 후천적 시각장애인의 증가나 음성출력장치, 녹음도서등의 발달로 점자사용인구와 점자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이 점차 퇴색되어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대구시 등록 시각장애인(‘09.6월 말 기준) : 전체 12,034명, 1~3급 2,516명
대구점자도서관에서는 점자의 날 주간행사로 점자속독속기대회, 점자사용 수기현상 공모 등 점자사용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시각장애인의 점자교육 확대 및 점자도서 보급 등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김선대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점자의 날을 계기로 점자가 시각장애인의 필수적인 문자이기에 앞서 우리사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의 상징이 되도록 점자를 비롯한 장애인편의시설을 더욱 세심하게 배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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