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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로템 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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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 자본재 개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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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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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팅 설비분야의 특화된 기계장비를 생산하는 기술지향적 벤처기업인 (주)프로템이 (대표 : 황중국, 구미시 공단동 소재) 우수자본재 개발을 통한 자본재산업 육성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이번에 수상의 기쁨을 얻어낸 제품은 타이어코드용 권취기 및 연신장비로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어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했었는데 (주)프로템이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제품 원가절감 및 가격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등 수입대체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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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특히 타이어코드용 권취기는 자동차용 타이어 제조에 들어가는 Tire Cord를 고장력(0.5 ton)과 고압의 면압(2ton)을 가하여 정확한 폭으로 감는 Winder설비로 동일한 폭으로 크게 감아올릴 수 있는 텐션 및 와인딩 기술력이 바탕이 되어 불량 부위를 재와인딩하여 정상화 함에따라 제품의 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PE(폴리에틸렌) 필름을 Off Line설비상에서 승온하여 2배 ~ 16배 길이로 순간적인 연신을 하여 고속으로 와인딩하는 연신장비는 기존의 생산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두꺼운 PE(폴리에틸렌)를 소비자가 원하는 두께의 제품으로 재차 연신함으로써 두께 조정이 쉽고, 가동효율을 매우 높임으로써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 개발을 통해 타이어코드용 권취기는 년간 40억원, 연신장비는 8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얻을 뿐 아니라, 관련산업의 부품 경쟁력 향상과, 제품 불량률 감소로 인한 환경개선효과도 얻을 수 있어 업계에 미칠 경제적, 환경적 파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산․학․관 협력을 통한 신기술 개발로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을 탄생시키는 (주)프로템의 설비는 국내 유수기업에 공급할 뿐 아니라, ‘PROTEM' 이란 독자적인 브랜드로 해외 22개국 30여개 회사에 수출하고 있으며, 그 품질과 성능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도 (주)프로템과 같이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운 자본재 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희망의 싹을 튀우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어, 이번 지식경제부장관상은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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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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