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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사용 저소득층가구에 연탄쿠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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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2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1,393가구 등 총 2,446가구에 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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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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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경기침체, 고유가의 영향으로 연탄수요가 급증하고 연탄 수급 불균형으로 올해 연탄가격이 약 30% 상승하는 등 가격상승으로 인한 저소득층의 연료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소외계층에 가구당 15만원권 연탄쿠폰 1매씩을 지급하기로 하였다.
특히 작년(2008년)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한정하여 지원하였으나 올해에는 소외계층도 지원되며, 지원금액은 가구당 7만 7천원에서 15만원으로 작년의 2배가량 확대지원 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 지역은 기초생활수급자 1,393가구와 차상위 및 소외계층 1,053가구 등 총 2,446가구가 혜택을 받게 되며 총 지원금액은 367백만 원 정도이다.
대구시는 11월 9일 한국광해관리공단으로부터 쿠폰을 인수받아 이르면 11월 12일부터 각 주민자치센터를 통하여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쿠폰을 전달할 계획이다.
쿠폰의 사용기간은 내년 4월까지이며, 배달요청은 지역 내 연탄공장 또는 개인 배달업체에 연락하여 연탄을 받은 다음 쿠폰으로 결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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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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