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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노후생활, 노래와 춤을 배워보세요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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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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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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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노인들의 노후생활 질을 높이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청기면 기포리와 농촌건강장수마을사업이 완료된 입암면 방전리에 마을주민 4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양군 입암면 방전리와 청기면 기포리는 2006년과 2008년에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되어 건강과 노후활동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는 시범마을이다.
마을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인 댄스스포츠, 노래교실, 가정원예활동(느타리재배)으로 문화적으로 소외 되었던 농촌에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생활과 즐거움뿐만 아니라 느타리재배, 고춧가루가공장 운영을 통해 노인들에게 소득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로 인하여 노인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때 이번 노후활동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람 있는 노후생활을 유도하고 즐거움과 노인들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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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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