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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 문화재지표조사 기관 지정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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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1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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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관장 김호종)이 그동안 추진해 온 「문화재지표조사기관」으로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았다.
전국적으로도 대도시의 광역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박물관 6개가 승인을 받고 있으며, 경북에서는 처음이며 기초자치단체가 설립한 박물관으로서는 사례가 많지 않은 편이다.
이에 따라 상주박물관은 앞으로 문화재 지표조사를 합법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서 지역의 유물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으며, 뿐만 아니라 문화재에 대한 활발한 조사로 지역 문화재의 보존과 관리에도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박물관은 2007년 11월 개관이래 역사도시로서 상주의 의미를 박물관에 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2008년 어린이 체험실을 개관,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시의 개념에서 벗어나 생생한 체험을 통한 상주 문화 알기에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매년 상하반기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치열한 구도의 흔적-상주의 불화(弗畵)’를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를 시작으로2009년에는 ‘장롱 속 한평생, 우리할매 시집 이야기’는 지역 여성들의 소장품과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와 ‘조용중 기증 유물 특별전-검간 조정趙靖, 임진왜란을 이야기하다’ 등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하여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그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문화재지표조사기관 승인은 2009년 12월 28일자 문화재청 고시(제 2009-128호)에 의해 지정 승인 받았다.
/권오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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