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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영제 시행 후 버스 이용자수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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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공영제 이전 1일 56만명 대비 현재 1일 90만명으로 56%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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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1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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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 주중 대중교통 이용인구는 하루 123만명(시내버스 90만, 지하철 33만)으로서 시내버스는 준공영제 시행 전(1일 56만명) 대비 56.8%나 증가하는 등 이용인구가 대폭 늘어났다.
특히, 대중교통수단간 환승무료할인제는 하루평균 19만명으로서 연간 518억원의 무료 및 할인혜택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고 있어 타도시와 비교하더라도 할인혜택이 매우 크다는 점을 알 수 있다.
※ 대구:버스탑승 1시간 이내 무료, 서울:거리비례제, 부산:버스↔지하철 환승시 200원 추가
이렇게 승객수가 크게 증가하는 원인은 국제유가 상승 등 국내의 사회경제적 여건도 있겠으나, 인공위성에 의한 GPS 자료를 토대로 시내버스를 과학적으로 관리(버스운행관리시스템, BMS)하여 정시성이 확보되고, 버스정류소의 버스도착안내 정보기(470개소), 버스내 도착안내정보기(1,658대) 및 중앙로역, 동대구역 등 6개 지하철 역사 지하1층에 도착안내정보기(13개소)를 설치하여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있음은 물론 휴대폰(8003#+정류소고유번호+인터넷연결버튼), 인터넷(노선안내 홈페이지, businfo.daegu.go.kr) 등을 통하여 버스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새로운 버스이용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09년 1월 17일부터 대구↔경산간 무료환승 제도를 확대 운영하여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였을 뿐 만 아니라 이로 인해 연간 180만명 이상의 대구와 경산시민이 편의를 누리고 있어 대구와 경북의 경제통합 정책에도 크게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년 2월에 전체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운전기사 친절교육(2.10~2.23일, 10일간)과 시내버스 모니터단(500명)을 통한 상시적인 모니터 활동으로 시내버스 서비스 질을 향상시킨 점 또한 간과할 수 없다.
년 2회 서비스평가 결과 준공영제 이전 보다 기사친절도가 27% 향상된 점(’04년 56.4 → ’09년 71.3점)과 모니터단 추천 친절운전 기사수가 10배 정도나 증가한 점(’06년 88건 → ’09년 898건)을 통해서도 이러한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칠곡 등지의 승객과밀노선에 차내혼잡 해소를 위해 증회(10개 노선 19대 증회)하고, 신규수요 개발을 위해 노선(3개 노선 21대)을 개발 신설하였으며, 갓바위(동화사), 비슬산 참꽃축제 등 맞춤노선(2개 노선 8대)를 운영하고 있어 이용수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한편, 일․공휴일 대학노선, 학교노선 등의 빈차량(감회 43대)을 갓바위 기도객 등 신규수요 발굴을 위해 증회(10개 노선)하여 배차간격은 평균 1.4분 늘어났으나 운송수입금은(1일 200만원 이상)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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