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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세종시 발전방안 발표에 따른 대구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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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1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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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현 정부 출범과 함께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 지정 등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금일 정부가 발표한 세종시 발전방안은 정부효율과 세종시의 자족기능 달성을 위한 고육지책이라 생각되나, 지역이 추진하는 많은 사업들과 상충되어 타 어느 지역보다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
우리시는 세종시와 우리지역이 상호보완 발전할 수 있는 대책도 기대하였으나 충청권을 포함한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대한 배려는 혁신도시에 대한 세제지원 이외에는 없어,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
우리시는 향후 여론수렴과 법제화 과정에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와 기능이 중복되지 않도록 하고 혁신도시(첨단의료복합단지), 경제자유구역, 국가산업단지 등에도 세종시와 동등한 수준의 국가적 지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산업인프라가 우수한 영남권도 산업친화형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로 복수 지정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2010. 1. 11
대구광역시 기획관리실장 이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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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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