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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한국농어촌公 칠곡지사 통폐합 결사반대 촉구 -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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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지사에 통합 결정, 농민단체 등 반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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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1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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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기업 경영 선진화 방침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와 성주지사를 통폐합할 것으로 알려지자 칠곡군과 칠곡군의회는 물론 지역 농민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배상도 칠곡군수와 이길수 부의장, 배완섭의원, 이우용의원 및 농민단체 대표들은 12일 군청을 방문한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에게 칠곡지사 축소 방안을 철회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칠곡지사가 성주지사로 통폐합되어 지소로 축소될 경우 칠곡지사가 관리하고 있는 2,525ha(칠곡전체의 52%)의 몽리구역내 농지은행, 직불제, 각종 지역개발 사업의 차질은 물론 저수지등 수리시설물관리에 차질이 예상되고 칠곡지역 농업인들의 각종 민원사항에 대하여 평균 1시간이 소요되는 성주지사까지 방문해야만 하는 등 시설물관리의 비효율성으로 인해 행정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칠곡지사가 성주지사로 통폐합될 경우 현재 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배수개선사업, 전원마을조성사업, 지표수보강사업 등 국비지원사업의 예산확보에 어려움과 저수지 수변개발 등 신규개발사업 추진에 막대한 차질이 예상되는 등 지역주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구조조정은 결사반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이날 칠곡지사를 방문, 직원들에게 지사조직개편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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