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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소비생활센터, 2009년 소비자상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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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구제는 전년 대비 12.2% 증가, 상담은 전년 대비 9.6% 감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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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1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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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비생활센터가 2009년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2008년 상담은 1,717건 보다 165건 감소한 1,552건(월 평균 129건)이며, 피해 구제율은 496건으로 2008년 442건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피해 구제율이 높게 나타난 것은 시 소비생활센터의 적극적인 소비자정보 제공,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교육 등으로 소비자들의 자율 피해구제 능력이 향상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접수 방법별로는 전화를 이용한 상담이 86%(1,335건)로 대부분으로 인터넷, 소비생활센터 방문 상담은 꾸준히 접수되고 있는 추세이다.
소비자상담 다발 품목은 휴대폰 관련(70건) 피해 접수가 가장 많았고, 정수기(43건), 건강식품(36), 인터넷서비스(36건), 간편복(34건) 순으로 나타났다.
청구이유별로는 계약해제․해지에 관한 문의가 38%(590건)로 가장 많았고, 품질․A/S관련 26.6%(412건), 가격요금 8.3%(129건), 부당행위 8.3%(128건)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상담 1,552건 중 직접 피해구제는 496건으로 그 처리 결과는 계약해제 98건(19.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환불 96건(19.4%), 배상 58건(11.7%), 수리․보수 44건(8.9%)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시 소비생활센터는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소비자단체 및 관련 기관과 역할을 분담하여 학생, 민방위대원, 노인 등 총 133회 24,505명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건강보조식품 등으로 인한 어르신 소비자피해 사례가 많은 점을 감안하여 (사)굿실버복지회에서 지역 경로당을 찾아 역할극 공연을 32회 3,1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교육은 집합 및 소규모 반별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내실 있게 추진하였으며,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한 신규 교육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을 실시하였다.
그 밖에도 소비자교육 자료를 10종 14,000여부를 제작 배부하였으며, 매월 소비자피해 예고제 운영, 라디오 고정 출연, 소비자권익 증진 조례 제정하는 등 지역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였다.
또한, 시 소비생활센터의 원활한 운영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민간소비단체의 소비자상담 전문가(1명) 파견 근무로 소비자상담 및 피해 구제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09년 소비자분야 정부합동평가에서 “가”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 등 소비생활센터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금년에는 신속한 전화 연결로 상담 응답률을 높이고 모범상담 답변과 상담 정보관리를 통해 상담 효율성과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전국통합『1372 소비자상담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지난 1월 4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1372 소비자상담네트워크는 공정거래위원회 주관으로 16개 시․도, 8개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에 연결되어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 지역은 대구시(소비생활센터)와 대구YMCA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지역소비자단체의 지원 강화 및 민관협력을 통한 소비자 참여를 확대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5개 소비자단체에 7개 사업(75,750천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을 강화하고 소비자교육 교재도 홍보 책자 5종, 영상물 1종을 발간 배부할 계획이다.
녹색소비를 실천하는 능력 함양 및 녹색소비 실천의 사회적 확대를 위해 녹색소비생활 선도학교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 시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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