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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와인 즐기는 휴양도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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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와인사업단, 농식품부 평가에서 우수사업단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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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1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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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세계 최대 오크통 모형 와인개발센터 | ⓒ 경북제일신문 | | 국내 최초 농가형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경북 영천와인사업단(단장 김영석 영천시장)이 지난 연말 농림수산식품부 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영천시가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된 영천시는 2020년까지 영천전역에 걸쳐 와인벨리를 조성하고, 모든 포도농가를 양조가로 양성, 현재 2%인 포도 가공률을 20%까지 높여 농가소득을 500억에서 1000억원으로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와 함께 인근 경주, 포항, 대구, 부산과 연계해 와인문화를 체험관광인프라로 구축, 지역관광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와인 메카´로 올라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김영석 시장은 "도시민들이 줄을 서서 영천와인을 마시며 승마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휴양도시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 영천와인사업단은 전국 최초로 농가형 와이너리를 설치해 농가 참여기회를 확대했고, 세계 최대 오크통 모형 와인개발센터를 건립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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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영천의 한 와인농가 와이너리 | ⓒ 경북제일신문 | | 영천와인사업단은 지난해 5개의 농가 체험형 와이너리를 건립하고, 성덕대학에 교육형 와이너리를 설치했다. 경북대학교포도마을에는 공장형 와이너리사업을 지원, 신개념의 와인 ´호´를 개발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양조용 포도품종을 선발하기위해 4개 지역에서 재배적응시험을 하고 있으며, 와인학교와 연계해 와인개발센터를 건립하는 등 와인 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영천시의 와인클러스터사업은 포도농업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2008년 채택됐다. 57억원의 예산으로 참여농가 교육, 홍보 및 마케팅, 와이너리 설치, 와인개발센터 건립 등 와인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내용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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