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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서원」서원순례 코스로 줄이어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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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한국서원연합회 주관「서원순례」시범사업 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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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1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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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수서원이 전국에서 첫 번째로 서원순례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사)한국서원연합회 시범사업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서원순례 프로그램은 유교자원을 활용한 청소년 인성함양과 관광 인프라구축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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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이번 서원순례는 수도권에서 선발된 초중등학생 90여명이 참여하여 2박 3일간 소수서원에서 예절, 전통문화 등 가정과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한국서원연합회 여문필 사무국장은 “학생들은 부석사 등 인근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면서 우리문화의 깊이와 넓이를 가슴에 담아가게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29일 2차 체험에는 한국에 주재하고 있는 국내 외국인학교 교사로 구성된 한문화 체험단 40여명이 서원순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되며, 아리랑TV의 취재동행을 통해 체험 모습을 화면으로 담아 한문화의 국외 홍보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소수서원은 인근의 선비촌, 선비문화수련원과 함께 체험, 숙박 등 다양한 한문화 관광 인프라를 연계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문화 체험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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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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