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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설맞이 중소기업운전자금 245억원 지원으로 기업경영난 해소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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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에서 128개 중소기업에 융자추천서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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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1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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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백호랑이의 해 경인년 새해를 맞아 기업의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점을 감안, 구정을 앞두고 일찌감치 관내 중소기업 128개사에 설맞이 중소기업 운전자금 245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경상북도 중소기업 운전자금도 40개사에 92억원을 지원하여 총 168개사에 337억원을 설맞이 운전자금으로 융자추천하게 된다.
이번 구미시 설맞이 운전자금 지원대상 업체는 구미시에 주사무소가 있고 공장등록이 된 중소제조업체로서, 일반업체는 2억원, 우대업체는 3억원까지 기업은행 등 관내 15개 금융기관을 통해 구정 전에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구미시는 1년간 대출이자 중 5%를 시비로 지원하게 된다.
구미시는 1. 25일(월) 구미시 평생교육원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변태희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중소기업대표, 임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중소기업 지원시책설명회’를 갖고 ‘운전자금 융자추천서’를 전달했다.
이날 시책설명회는 2010년 중소기업지원시책 가이드 책자를 통해 구미시 주요시책 현황 및 중소기업 지원시책설명과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수렴 등으로 진행되었다.
구미시에서는 남유진 시장의 취임과 더불어 설치한『기업사랑본부』를 통해 기업민원 원-스톱처리 및 1,000명의 기업사랑도우미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하여 중소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자금, 기술, 판로, 인력, 기업애로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 달의 기업”을 선정하여 사기(社旗)를 게양함으로써 기업의 사기(士氣)를 진작시키는 한편, 2010년에는 “구미(口味)운동“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마케팅지원과 수출기업의 수출입․무역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e-Trade센터“ 시스템을 추진 중에 있다.
운전자금 지원은 구미시기 96년부터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4,191개 업체에 7,503억원을 융자추천하여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특히 이번 설자금은 300억원 규모의 융자추천을 계획(연간 700억원)하였으나 245억원 신청하여 이례적으로 당초 추천규모에 55억원이 미신청 되었다.
이는 2009년도에 고용안정을 위한 특별운전자금 1,200여억원, 일반자금 700여억원, 총 1,900여억원이라는 최대규모의 융자추천결과로 보여진다. 이는 특별운전자금 융자지원으로 1,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설자금 잔액 55억원은 5월에 실시예정인 수시자금을 통해 추천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는 추천을 받고도 구미시 협약은행에서 담보부족 등으로 대출이 어려운 업체에게는 특별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지원을 안내할 계획이다.
구미시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와는 별도로 28일에 (재)경상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경상북도․중기청․노동청이 주최하는 ‘2010년 중소기업육성시책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에서 추진하는 자금, 보증, 기술, 인력, 수출지원에 대한 상세한 설명 및 개별상담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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