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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중학교 축구단 버스 제주서 사고 … 37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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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1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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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23일 제주에서 겨울철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던 구미 금오중학교 축구단 버스가 내리막 길에서 도로변 건물을 들이받아 3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6시58분께 제주시 남문로에서 중앙로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구미 금오중학교 축구단 버스가 내리막길을 달리던 중 갑자기 도로변 3층 건물을 들이받아 버스에 타고 있던 코치와 선수 등 36명이 중경상을 입고, 도로에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1명도 부상을 입었다.
사고버스에는 금오중학교 축구선수와 코치 등 36명이 타고 있었으며 내리막길을 달리던 버스가 갑자기 도로 우측에 세워진 차량과 오토바이 등을 잇달아 들이받고, 식당 건물 전면을 뚫고 들어갔다.
이날 사고버스는 서귀포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중학교 축구선수들을 태우고 오전 8시 목포행 카페리 편을 이용, 육지로 돌아가기 위해 제주항으로 이동 중에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차량은 축구부 코치 Y 모씨(30)가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로 L군(15)과 N군(13) 등 8명이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학생들도 경상을 입어 제주시내 중앙병원.한마음병원.한라병원.한국병원.제주대학교병원 등 5개 병원에 분산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코치 선생님이 브레이크가 이상하니 안전띠를 매라"고 했다는 부상 학생들의 증언을 중심으로 사고현장에서 차체 결함이나 운전미숙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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