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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나드리콜’은 교통약자의 발이 되어

- 작년 95,564건 이용, 수요 급증에 따라 30대 증차해 4월중 확대 운영 -

2010년 01월 28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에서는 작년 2월부터 운행된 특별교통수단 ‘나드리콜’의 이용자가 급증하고 대기자가 속출하는 등 교통약자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금년에 차량 30대를 증차하고 휠체어 탑승설비가 갖추어지는 4월 중에 60대로 확대 운행하기로 하였다.

특별교통수단은 지난 2005년「교통약자의이동편의증진법」제정을 통해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근거가 마련되었고, 2007년「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특별교통수단의 도입, 이동지원센터 설치,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위원회 설치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세부 사항들을 규정함으로써 도입하게 되었으며, 현재, 대구시 교통약자의 수는 78천여명(2010년 추계인구)으로 고령사회에 접어들면 교통약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특별교통수단의 도입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계기로 ‘나드리콜’은 지난해 30대를 도입, 이중 20대는 리프트형이고 10대는 슬로프형의 휠체어 탑승설비와 노약자 등을 위한 전동시트가 장착된 차량으로 운행되었으며, 금년에는 전동시트가 장착되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슬로프형 30대를 증차하여 총 60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나드리콜’ 이용자를 분석하여 보면 교통약자 유형별로는 뇌병변 이용자가 31,535명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하고 시각, 지체의 순으로 이용 빈도가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이 53,415명(56%), 목적별로는 병원 이용자가 36,535명(38%), 구별로는 달서구가 21,474명(22%)으로 총 95,564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동지원센터의 운전원은 평일 400여건, 1대당 13여건 이상을 운행하고 있으며 상담원은 현재까지 20만건 이상의 전화상담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따라 대구시에서는 급증하는 이용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미 수립된 특별교통수단의 연차별도입계획에 의거 금년에 총 예산 3,950백만원(차량구입비 1,200백만원, 운영비 2,750백만 원)을 확보, 차량구입을 조기발주 하였으며 작년에 비해 2배 이상의 이용자 처리와 종전 대기시간이 1시간 이상에서 30분~1시간 이내로 단축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대구시에서는 특별교통수단 ‘나드리콜’의 확대 운영과 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중앙정부의 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촉구, 꾸준한 예산확보, 직원 친절교육 강화 등으로 교통약자의 진정한 발이 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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