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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경계」단계로 하향, 긴장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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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신종플루 대유행 대응 10대 시책 및 피해 최소화 지속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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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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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지수와 항바이러스제 투약건수 등이 감소하고, 신종플루 예방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치료거점병원과 약국을 중심으로 신속한 대응체계가 갖추어 졌다고 판단하여, 12월 11일부터 신종플루 위기단계를「심각」단계에서「경계」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보건복지가족부내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의료적 대응체계 유지 및 지속적인 개인위생을 당부하였다.
※ 위기단계 조정 ; 관심 → 주의(5.1) → 경계(7.21) → 심각(11.3) → 경계(12.11)
이에 따라 대구시도 11월4일부터 가동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12월 11일자로 “대구시 신종플루대책본부”(본부장 : 행정부시장)로 전환하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선제적 대응체제와 긴장도는 늦출 상황이 아님으로, 지역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종플루 대유행 대응계획(10대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월11일부터 실시한 학교단체예방접종은 48개 접종팀 240명(팀별5명 : 의사1, 간호사2, 행정요원2)이 투입되어, 접종을 실시한 결과 12월12일 현재 442개교 334,086명을 접종하여 전체목표의 83%정도를 달성하여 다음주 15일쯤이면 구․군별 학교예방접종을 모두 마무리 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만8세 미만 학생들의 2차 학교예방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하였다.
만8세 미만 학생들의 2차 학교예방접종은 12월24일까지 2차 학교예방접종 희망수요를 파악한 후 2010년 1월 4일부터 학교별 추가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임신부와 만성질환자 예방접종은 당초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예약제를 통해 안전하게 접종을 실시한다.
임신부는 지난 11월25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예약을 개시하여 12월2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산모수첩 등 신분증을 지참, 위탁의료기관에 가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고,
만성질환자(65세 이상 만성질환자 포함, 285,800여명)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접종 안내문을 우편으로 개별 발송 받아, 12월16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 전화 또는 직접 방문 예약하거나, 온라인(예방 접종도우미 http://nip.cdc.go.kr) 등으로 사전예약을 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은 2010년 1월18일부터 접종이 시작되고, 접종당일에는 대상자 확인을 위한 접종안내문 및 신분증을 지참하고 예약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안전하고 편안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접종비는 15,000원 동일함)
※ 단, 예방접종대상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무료예방접종은 보건소에서 가능.
그러나,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에 대하여는 관할보건소에서 2010년 1월 초 예방접종 일정이 안내되며, 2010년 1월25일부터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 건강한 65세 이상노인 중 <의료기관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12월16일부터 위탁 의료기관예약을 통해 2010년 1월 18일(예정)부터 접종이 가능(접종비 본인부담)
특히, 고령자나 임신부의 경우 추운날씨에 장시간 대기하거나, 몸이 안 좋은 상태이면 무리하게 접종을 받지 말고, 예약 이후라도 2주내 건강할 때 예방접종을 받으시기 바라며, 접종 후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여부를 관찰하여 고열이나 호흡곤란, 현기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대구시민들은 완전히 진정되는 조짐이 있을 때까지 계속해서 손 씻기와 기침 예절, 평소 건강 생활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기침이나 재채기 시, 휴지나 옷으로 가리되, 불가피하게 손으로 가렸을 경우에는 즉시 손을 씻고, 연말연시 식사 모임에서 과음을 삼가면서 술잔 돌리기를 하지 않고, 충분한 수면과 주기적으로 겨울철 실내 공기가 환기되도록 조치함은 물론, 신종플루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가까운 동네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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