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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웰빙테마 관광도시로 개발 -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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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군위군 1읍7면35㎢ 개발촉진지구 지정·고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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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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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가 자연과 공존하는 살기 좋은 청정 전원도시로 개발된다.
경상북도는 군위군으로부터 지구지정 제안을 받고, 국토해양부 지구지정 및 개발 계획 승인신청, 관계부처 협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군위군 관내 35.59㎢의 면적에 대한 개발촉진지구를 지정·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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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군위 개발촉진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도 | ⓒ 경북제일신문 | | ◆테마탐방로·전원주택단지·아트갤러리·돌담마을…
경북도에 따르면 군위 개발촉진지구는 위천 및 남천의 2개 지방하천이 고로면 백두대간 기슭과 부계면의 팔공산에서 발원, 군위군 1개읍 7개면을 경유해 수변경관이 뛰어나고 역사문화 및 청정자원이 풍부하다.
또한 중앙고속도로, 국도5호선, 국지도 79호선의 팔공산터널이 완료될 경우, 대구와의 접근성이 좋아 개발 잠재력이 충분한 지역이기도 하다.
경북도는 지역정주인구의 확보와 경제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유도, 대도시권의 문화·관광·레저 서비스 수요에 대비해 특색있고 차별화된 개발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군위의 이미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개발계획은 총 14개 사업에 3006억원이 2014년까지 투입된다. 국비 736억, 지방비 184억, 민자 2086억원이다. 경북도는 개발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특성을 고려, 3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할 계획이다.
▲위천수변레저산업복합지구에는 군위읍, 효령·우보·의흥·소보면 일원 21.09㎢에 위천테마탐방로, 산타크로스골프고등학교 및 골프장, 수서일반산업단지, 경북대교직원촌, 내량전원주택단지, 위천~남천 연계도로, 위천수변테마파크 등 7개 사업이 추진된다.
▲팔공산청정생태휴양체험지구에는 부계·산성면 일원 8.63㎢에 부계돌담전통마을, TC파크수목원, 부계능금테마로드개설 등 3개 사업이 추진된다.
▲삼국유사하이스토리문화탐방지구에는 의흥·고로·산성면 일원 5.87㎢에 일연테마파크, 군위아트갤러리, 화북댐생태공원, 금양~화본간도로개설 등 4개 사업이 추진된다.
경북도는 권역별 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도로 확포장 등 기반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대도시권 주변에 위치해 있으나 낙후된 군위군을 주5일 근무제, 가족테마관광, 웰빙 추구 등 다양한 여가패턴의 요구를 수용하는 특색 있는 개발을 통해 경쟁력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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