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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자율화 연수회 개최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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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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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개정 교육과정이 새롭게 적용되는 2010학년도의 교육을 앞서 준비하기 위한 교사들의 연수 열기가 뜨겁다.
영주교육청(교육장 박상오)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교원 117명을 대상으로 개정 교육과정 연수회를 16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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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시대의 새로운 교육적 대안을 찾고, 교육과정 자율화 정책의 조기 현장 적용을 위해 개최된 이번 연수회를 통해 교사들은 자율과 책무라는 학교 현장의 변화를 기대하게 되었다.
영주교육청은 그 동안 ‘선비 교육의 요람, 으뜸 영주 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연속 2년간 교육과정 정책분야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실적을 적을 거둔 바 있다.
학교 자율화 추진 노력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마련된 이번 연수회에서는 교육과정의 자율화, 교직원 인사의 자율화, 자율 학교 확대라는 정부의 교육 변화 노력을 학교 현장에서 구체화하고, 정부의 자율화 추진 과제에 대한 교원과 학부모 이해를 돕기 위한 전달 연수 차원에서 실시되었다.
학교 자율화 조치는 현 정부 들어서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의 자율성 및 다양성 확대 노력이다. 영주교육청에서는 이러한 노력에 발맞추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내었으며, 각 학교에서는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에듀탑 교육과정 공모대회에서 이산초, 영일초, 영주남부초 영광중 등이 우수한 입상 실적을 거두는 견인차 역할을 하였고, 문수초등학교는 전년도에 37명 수준이던 소규모 학교에서 현재 전교생이 87명으로 늘어나 “작은 학교 가꾸기”의 최우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하였고, 전국 각지에서 소규모 학교 가꾸기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영주교육청 박상오 교육장은 영주교육의 전통과 특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이번 연수회를 준비하였다며, 다양한 교원 능력 개발을 위한 연수회와 워크숍 운영을 통해 현장 교사들의 교수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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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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