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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불법 수입고추 대량 공급자 등 입건!

- 특사경팀, 중국 압축고추 제조업체 및 새우젓 재포장 판매업체 적발 -

2009년 12월 17일 [경북제일신문]

 

↑↑ 냉동창고에 보관되어 있는 중국산 고추

ⓒ 경북제일신문

대구시 특별사법경찰수사팀은 김장철을 맞아 수입신고하지 않는 중국 압축고추를 사용하여 고춧가루를 제조한 3개 업체와 그린벨트 지역인 야산에 불법 천막을 설치하여 새우젓을 비위생적으로 재포장, 판매한 1개 업체를 적발하여 입건 조사 중이다.

김장철을 맞아 고춧가루, 새우젓 등 양념류가 집중 소비되는 가운데 대구시 특사경수사팀은 시중에 수입 미신고 중국산 고추가 유통되고 있다는 제보를 입수, 지난 2일부터 고춧가루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추적 수사에 착수하여 북구 매천동 소재 1개 업체에서 압축 봉인한 중국산 불법 건고추 약 2.5톤을 적발하였다. 적발당시 현장에는 고추 500kg을 이용하여 고춧가루가 생산되고 있었는데, 대구지역에서 이렇게 많은 물량이 적발되기는 처음이다.

수입 건고추는 농산물유통공사로부터 입찰 받아 유통되고 있으나, 이번에 적발된 중국산 압축고추는 인천 등 항구에서 출입이 잦은 보따리 상인들의 물량을 중간 수집상들이 매집한 뒤 전국을 돌며 판매한 것으로 파악되며, 270%의 수입관세를 물지 않은 저렴한 수입고추의 유통을 방치하면 김장철에 국내 고추농가에 피해를 줌으로 공급경로를 추적 중에 있다.

한편, 대구시 동구 00동 야산에 불법천막을 짓고 저가의 수입 새우젓을 구입하여 비위생 상태에서 조미료를 넣고 1.5kg씩 소량 재포장한 후 유명상표를 붙여 판매해온 업자를 적발하였는데, 이렇게 재포장된 새우젓은 마을회관, 경로당을 돌며 판별능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을 상대로 판매해온 것으로 밝혀져 시민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

특사경 수사팀 남호성 담당관은 “이번 수사를 계기로 시민생활에 불편, 불안을 주는 행정질서 위반행위에 대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으로 제보(803-6112)해 주시고 특히 “법질서”를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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