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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보백당장학문화재단 14년째 장학금 지급 -안동

- 청백리의 표상, 보백당 김계행 선생의 유훈 이어받아 -

2009년 12월 22일 [경북제일신문]

 

안동김씨 보백당장학문화재단(79세, 이사장 김주현.金胄顯)에서는 안동시 관내 청렴하고 우수한 공무원과 생활이 어렵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로 열네번째 장학금을 지급해 온 보백당장학문화재단은 청백리의 표상으로 알려진 보백당 김계행 선생의 유훈을 받들어 선생의 19대 종손인 김주현 전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한 후손들에 의해 1993년에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 경북제일신문

이번에 선정된 장학금 지급대상자는 안동시청, 경상북도안동교육청, 안동경찰서에서 평소 청렴하고 성실한 공무원 중 자녀가 안동시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이 있는 직원에 대하여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안동시청2명, 교육청1명, 경찰서1명)하여, 학생은 안동시내 각 고등학교의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13명을 선발하여 22일 오후 1시 30분에 목성동 안동김씨 종회소 회의실에서 지급했다.

본 장학재단은 1995년부터 올해까지 청렴공무원 56명과 우수학생 288명을 선발하여 지금까지 총 1억 7천5백만원을 지역 장학금으로 지급해 오는 등 지역 장학사업에 앞장서 왔다.

보백당 김계행 선생(1431~1517)은 조선조 성종, 연산군 조에 걸쳐 대사성, 대사간, 대사헌 등 3사의 요직을 두루 거치고 홍문관부제학을 지내신 명신으로, 당대의 거유 문충공 점필재 김종직 선생과 함께 영남 유림을 이끌며 도덕과 학문으로 덕망을 받아온 청백리(淸白吏)의 표상으로 불리고 있다.

선생의 유훈인 “吾家無寶物 寶物惟淸白(오가무보물 보물유청백) 내 집엔 보물이 없고, 보물이란 오직 청백뿐이다.”란데서 선생의 인품을 알 수 있고, “寶白堂”이라는 자호(自號)도 여기에서 딴 것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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