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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영상기록장치 설치비용 시비(50%)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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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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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택시의 안전운행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택시 영상기록장치(일명 블랙박스)를 설치하기로 하고 설치비용의 50%를 시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택시의 영상기록장치(택시 내부 룸미러 옆 설치)는 운행상황의 정보를 모두촬영해 저장시키는 시스템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사고당시의 상황을 모두 영상을 통해 확인(사고 전후 15초정도)할 수 있어 사고로 인한 다툼이 크게 줄어 들뿐 아니라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으로 연결되어 교통사고 예방과 택시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경기도가 택시 35천대에 지난7월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한 후 3개월간의 사고율을 분석한바, 설치 전(2,437건) 대비 설치 후 18%(439건)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택시 17천대 가운데 우선 법인택시 전부와 개인택시 2,330대 등 총 8,800대에 대해 설치비 6억 6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금년 말부터 내년 초까지 설치) 이를 법인 및 개인택시조합에 통보했으며, 나머지 택시는 향후 예산을 반영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금년부터 50%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산시도 2010년 예산에 9억원을 반영해 놓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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