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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승용차요일제 추진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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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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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은 대구시에서 주관한 “2009년도 승용차요일제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상금 500만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맞아 대구시가 역점시책으로 교통체증 해소, 대기오염 완화, 에너지 절약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라는 모토를 내걸고 지난 2009년 1월부터 시행된 승용차 요일제를 조기에 정착시키고자 시행하게 되었다.
서구는 8개구.군과 12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하는 승용차요일제 시스템 통계자료에 의한 내부 평가에서 참여 대상 33,344명중 5,542명이 참가하여 16.6%(평균 10%)의 참여율을 보였으며, 참여율, 참여대수, 공무원 참여율, 단체실적 등을 종합하여 89.1점의 점수로 최우수 구로 선정되었다.
또한 읍면동 평가에서도 4개 우수기관 중 3개소(비산1동, 내당1동, 비산7동, 비산6동)의 주민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금 100만원씩 받게 되었다.
* 남구 우수동(봉덕2동 주민센터)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민원실내에 전담창구설치 운영, 토․일요일 등 공휴일에는 현장에 직접 출동하여 시민들로부터 접수를 받는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참여율을 높일 수 있었다.
한편 대구 서구청은 지난 6월에 평가한 상반기 평가에서도 실적이 우수한 16개 주민센터 중 평리4동 주민자치센터가 최우수 기관상을 받는 등 9개 주민센터가 포상을 받았다.
윤명현 교통과장은 “최우수 구로 선정되어 주민의 긍지를 높이고 담당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승용차요일제 조기정착을 위한 주민홍보와 차별화된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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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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