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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안동시정 11대 뉴스 선정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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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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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2009년도 안동시정의 11대 뉴스를 선정하여 발표 하였다.
지난해에는 300만 도민의 염원이었고 50만 안동인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북도청 이전이 안동․예천으로 결정됐고, 낙동강 70리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경상북도의 낙동강 프로젝트에 이어 정부의 4대강 살리기 모델로 채택돼 2008년 12월 29일 안동에서 첫 삽을 뜨는 등 안동의 2008년이 그야말로 ‘희망의 씨앗’을 놓은 한 해였다.
그렇다면, 2009년 안동은 10월 28일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해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등이 안동 낙동강 둔치 사업현장을 방문하는 등 역사․문화․생명이 숨쉬는 명품 생태환경도시 안동으로 탈바꿈해 나가는 ‘도약의 한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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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1) 안동을 세계탈문화중심으로 각인시킨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태국총회’
전 세계적으로 불어 다친 신종플루로 인해 대한민국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국민과 관광객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취소되어 아쉬움이 많았지만,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태국총회는 태국 문화부와 외교각서 체결로 11월 태국 문화행사로 진행됐고, 공연, 전시 등 행사와 참가자 체류비, 교통비를 지원받는 등 국제행사로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회장인 김휘동 안동시장은 세계 탈지도 작성을 제안하고 대륙별 이사를 선정하는 등 세계적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탈을 통한 인류 보편적 문화교류 확산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태국주재 한국대사관은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총회가 한국과 태국의 문화분야 교류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했고 유네스코 공식기구로 가입하는 단초를 마련했다고 정부에 보고해 안동의 위상이 세계에 높여지는 한해였다.
한편, 세계지방자치단체 연합(UCLG) 가입에 이어 9월 7일 잉카문명 중심지인 페루 쿠스코 시와 자매결연 등 국제교류 확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세계속으로 전파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2009. 11. 12~11. 14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태국총회(IMACO)’는 안동을 세계 탈 문화중심으로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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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2) 신종플루 영향으로
대한민국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취소’
1997년 시작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최근 2년 연속 대한민국대표축제로 지정되는 등 13년간 쉼 없이 달려온 국가대표 축제였지만 올 해 전 세계적으로 몰아닥친 신종플루 영향으로 축제조직위는 9월 11일 이사회를 열어 시민과 관람객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여론에 따라,
당초 행정안전부의 지침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관심도 등 대내외적인 신인도를 고려, 행사를 개최코자 했으나 관람객 안전을 위해 결국 축제를 전면 취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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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3) 신도시건설 위원회, 자문위원회 구성 등
‘경상북도 미래천년도읍지 건설’ 본격화
2014년 경북도청 이전을 비롯해 서울에서 안동까지 2시간 거리로 단축시킬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선정되고 포항과 도청이전 예정지간 31번, 35번국도 4차로 확장공사 등 안동을 중심으로 도내 전역이 한 시간 생활권 조성 기대 등 낙후된 북부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경상북도 미래 천년도읍지로서 위상을 차근차근 쌓아간 한해로 경상북도 미래천년 도읍지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의 중요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신도시건설 위원회’와 ‘자문위원회’가 구성되어 안동~예천 ‘경북 신도청’이 10만 수용 생태도시로 조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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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4) 낙동강변 환상의 음악분수 쇼와 낙동강70리 생태공원사업
정부 4대강살리기와 맞물려 ‘리버투어리즘 가능성 활짝’ 열어
안동의 새 명물로 자리매김한 ‘낙동강변 환상의 음악 분수 쇼’는 안동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4대강 살리기와 맞물려 리버투어리즘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온 ‘낙동강 70리 생태공원조성사업’은 낙동강변에 생태공원 조성과 습지체험공간, 생태학습관, 청소년 수련시설 등을 짓는 것으로 안동이 가진 지형조건, 경관, 문화적 여건 등이 고려된 사업으로 레저와 문화․관광이 어우러지도록 개발되고 있다.
또한 경북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킬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이 2010년 개관되면 스페인 북부 네리비온강 주변이 구게하임 미술관, 컨벤션홀, 음악당 등 지역 특성을 활용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돼 빌바오가 세계적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났듯 안동 또한 경상북도 미래 천년 도읍지로 손색이 없을 만큼 안동호 주변이 생태․체험․문화․휴식공간으로 변모돼 2020년 1000만 관광객 시대를 활짝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 후기 구석기시대 유물 발굴, 마애선사유적 전시관 개관으로
‘안동역사, 기원전 3~4만 년경 전’으로 앞당겨
2004년부터 중점 추진해온 낙동강 70리 생태공원 조성사업의 하나인 마애솔숲 조성 시 발견된 후기 구석기시대 유물 발굴에 따른 역사적 사건으로 기원전 3~4만년 경의 구석기 시대상을 볼 수 있는 안동 마애선사유적 전시관이 11월 2일 문을 열고 각종 토기와 주먹도끼 등 유물 371점을 전시하고 있다.
6) 청정지역 등 입지여건 최다 인정받은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완성 단계
2010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인 ‘경북바이오산업단지’가 현재 완성단계에 접어들면서 정부로부터 청정지역 등 입지여건 최다로 인정받은 가운데 302억원이 투입되는 바이오벤처프라자와 약용작물개발센터,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 추진에 이어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이 건립․기공되어 건강기능성 식품 제조 및 기업지원시설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값싼 LNG사용이 가능한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무소가 개소되었고 480억원이 소요되는 신종플루 백신공장이 추진 유도되는 등 안동 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의 가능성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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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7) 문화관광부 e스포츠시대 예고 기념비 제막 등
‘제1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2007년,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로 진행되다 대회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안동체육관에서 대통령배로 승격돼 치러진 첫 대회로 16개 광역시도 지자체 선수와 임원 800여명이 참가한 ‘제1회 대통령배 전국아무추어 e스포츠대회’는 게임의 활성화와 대중성 확대에 크게 기여해 문화관광부에서는 ‘e스포츠시대 예고 기념비’를 탈춤공원에 제막하는 한편 ‘제4회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지자체부문에 안동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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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8) 입체영상과 전통문화가 결합된 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국내 제1호 디지털박물관’ 등록
지난 2007년 9월 입체영상과 전통문화가 결합된 독창적인 컨셉의 디지털박물관으로 문을 연 이후 2년간 세계생활문화박물관위원회 총회 참석자 120명 등 10만 명이 방문한 안동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이 11월 5일 제1종 박물관(전문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돼 국내 제1호 디지털박물관이 되었으며, 시민과 함께 영상문화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영상미디어센터와 안동에 문화산업지구지정 추진이 가시화되면서 IT를 접목한 경북문화의 새로운 허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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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의문 | ⓒ 경북제일신문 | | 9)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정체성 확립
안동 서쪽 관문 ‘서의문’ 준공에 이어 남쪽관문 ‘남례문’도 준공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한국국학진흥원, 안동독립운동기념관 등 한국정신문화 체험벨트로 현대인들의 도덕성 회복과 정신교육의 중심에 있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정체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유교 기본이념을 근간으로 해 웅부안동을 상징하는 서쪽 관문인 ‘서의문’이 준공되어 안동 방문객들에게 전통문화도시 안동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50만 안동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10) 농특산물 지난해보다 27%늘어난 754만달러 수출
3년 연속 ‘경북도내 최고 수출실적’ 거양
농산물수출물류기지 종합단지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농업경쟁력 확보와 명품브랜드화 사업에 지원한 결과 우리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가 국외로 명성을 떨침에 따라 ‘3년 연속 경북도내 최고의 수출실적을 거양’한 것으로 금년에는 수출 품목도 다양화하고 수출국도 다변화하는 등 수입개방으로부터 적극 대처한 결과 지난해보다 27% 늘어난 754만 달러어치가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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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11) 고택음악회, ‘450년 사랑’ 뮤지컬, 국화차 다회 등
‘고택문화의 새 붐’ 일으켜
안동하면 고택으로 통할 만큼 6~9월 휴가철이나 주말에는 1일 2~3천 명씩 숙박할 정도로 고택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또한 고택을 무대로 활용한 스토리텔링 뮤지컬 450년 사랑과 매주 열리는 고택음악회를 비롯해 귀래정 국화차 다회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고택문화의 새 붐을 일으켰다.
☞ 이외에도 안동포 세계화로 2010년 국내외 상용화를 목표로 원단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전국체전에서 안동시청 운동선수단이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고 김하나 선수가 전국제천 MVP로 선정되었고, 2009 매일경제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주민만족도가 가장 높고 지역에 대한 애정도와 민원서비스 수준,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이 평가되어 지역주민만족도 대상(AAA)을 수상해 어느 해보다도 다양한 분야에서 장래 경북도청 소재지로서의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위상을 드높인 한해라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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