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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행복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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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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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주최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2009 행복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29일 오전 11시부터 웨딩의 전당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결혼이민여성에 대한 심리ㆍ정서적 지원자로서 대모를 선정해 결연을 맺게 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의 정을 재정립해 함께하는 지역사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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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특히, 이번에 결연을 맺는 대모는 다문화가정 방문교육사업에 활동하고 있는 방문지도사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대모결연자, 다문화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결연식, 오찬,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식전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노래 공연을 펼치고 다문화가족 활동 등을 수록한 영상물을 상영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어어 열린 결연식에서는 대모결연제도취지 설명, 결혼이주여성 20명에게 대모 20명이 친정 엄마 또는 친언니 역할을 자청하며 정신적 심리적 지주가 돼 주기로 약속하는 대모 결연 결의문 선언 및 결연증서 교환, 결연자 선물 교환, 김수남 군수의 격려사, 정영광 의장의 축사, 이주여성대표의 부모님 전상서 편지글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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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또한 오찬 후에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스피드 퀴즈와 훌라후프 대결, 림보대회, 대모와 함께 하는 장기자랑, 노래자랑, 가족 장기자랑 경연대회를 펼쳐 일상생활을 잠시 잊고 가족간ㆍ이웃간에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 관계자는 “우리군에는 앞서 결연을 맺은 57쌍의 다문화가족과 대모가 있으며 이번에 20쌍이 결연을 맺어 모두 77쌍 154명이 대모결연을 맺고 있다”면서 “군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문화적 적응을 도와 행복한 가정으로 정착시키고자 대모결연이 일회성 행사가 되지 않도록 정기적 모임 개최, 가정방문, 전화 안부 묻기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오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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