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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 국보, 보물 문화재 연이어 지정 -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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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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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 국보 1점과 보물 2점이 한꺼번에 연이어 지정과 지정예고가 각각 되었다. 지난 11월 4일 국보로 승격예고 되었던 봉암사 지증대사적조탑비가 한달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2010년 1월 4일자로 국보 315호로 지정된다.
또한 2007년부터 추진한 경북지역 258개 사찰소장 10,390점의 불교 문화재들에 대한 ‘불교문화재 일제조사’사업의 결과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된 31건 41점에 대해 현지조사를 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12월 30일 보물 지정예고가 결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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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보승격 문화재 : 봉암사 지증대사적조탑비 (국보 315호) | ⓒ 경북제일신문 | | 이 중 문경에는 대승사 극락전에 모셔진 “대승사금동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일괄”, 그리고 현재 도 유형문화재인 “문경 김용사 영산회괘불도”가 함께 보물로 지정예고가 되었다. 지정예고기간은 1개월간 진행되며, 이 후 문화재 위원회를 통해 지정고시 도리 예정이다.
지금까지 문경에는 국보가 1점도 없어 문화재적 가치 위상을 높이지 못했으나 지증대사적조탑비의 국보 승격으로 인해 문경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한 껏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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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보물지정예고 문화재 : 문경 대승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 | ⓒ 경북제일신문 | | 현재 국내에는 고려시대 불상 중 제작연대를 알 수 있는 것은 원래는 서산 부석사에 있다가 지금은 일본 쓰시마섬 관음사에 가 있는 금동관음보살좌상(1330년)과 1333년 무렵 조성한 것으로 생각되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금동관음보살입상과 금동대세지보살입상 정도밖에 없어 이번에 지정예고 되는 대승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의 경우 고려시대 불상 연구의 연대나 양식 등을 추정하는 기준작이 될 만한 우수한 가치를 지닌 불상으로 판명되었다.
이외에도 『임하당 신후명 고문서』가 지방문화재인 유형문화재로 지정예고 되었으며, 『문경 김용사 대성암 금당』, 『문경류은하가옥』이 지방문화재 문화재자료로 지정예고 되었다. 또한 우리지역 최고의 산성인 『고모산성』이 지방문화재인 기념물로 가결 된 후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승격 신청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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