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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경인년 새해 스케치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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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재야의 타종식’과 일출암 해돋이에 소원인파 붐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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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1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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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여파로 정치․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직한 '소걸음‘은 멈추고 비호飛虎 경인년 새해가 밝았다.
옛말에 어려울 때일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이 새해엔 어렵지만 서두름 없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매듭의 가닥을 하나하나 풀어 나간다면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맞이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 속에 새해 새벽을 연 ‘타종식’, 일출암 해돋이 행사장‘ 안동 학가산 온천장’에는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인파로 붐벼 역동적인 새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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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야의종 타종식 | ⓒ 경북제일신문 | | 김휘동 안동시장은 경인년 새벽을 연 ‘재야의 타종식’에서 “경인년 새해는 명실상부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웅도 경북의 수도’의 자존심을 바탕으로 미래 천년의 위대한 안동의 새로운 역사를 다 함께 써 나가며 온 시민이 단합된 힘으로 희망의 불씨를 활활 지펴 나가자.’는 신년 메시지를 발표, 어려운 난국일수록 17만 시민들의 화합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 시장은 “2010년 새해에 열어보지 않은 선물이 있다. ▴도청이전 추진과 함께 35년 만에 인구가 증가해 경북도청이전 파급효과가 현실화 되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대한민국대표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되었다. ▴전국 중소도시로서는 최초로 문화콘텐츠사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안동문화산업 진흥지구 지정’이 확정 발표, ▴한 해 동안 46개 분야 기관표창 수상, 50억2천만원의 상 사업비와 시상금 확보 등 이는 아무도 모르는 희망의 선물이요, 지역을 사랑하는 안동인 모두에게 주는 선물이다”라고 전하고 새해에는 더 좋은 건강, 더 많은 행복, 더 깊은 사랑을 만나라고 17만 시민들에게 새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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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일출봉 해맞이행사 | ⓒ 경북제일신문 | | 또한 김 시장은 따스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면서 좋은 일이 생기면 더 행복한 일을 만들 수 있는 아름다운 새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인년 새해 안동 일출봉에서 개최된 2010년 해맞이 행사에는 가장 추운 날씨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새해 소원을 빌었다. 일출봉 해돋이는 정동진보다 3분 더 빨리 해를 볼 수 있는 명소로 7시37분에일출을 볼 수 있어 해가 거듭될수록 인파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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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장수어른방문 | ⓒ 경북제일신문 | | 김휘동 안동시장은 ‘충혼탑 참배’에 이어 ‘새해 해돋이 행사’ 참석 후 지난해 태화동 이유맥(101세) 할머니를 방문, 세배를 올린데 이어 풍천 기산 김오석(102세) 할머니를 찾아 세배를 드렸다.
김 시장의 이 같은 행보는 부임 후 지금까지 새해 첫날에는 관내 최고 어르신들을 방문 새해 인사를 올린 후 새해업무를 시작하는 것으로 이는 경로효친敬老孝親 사상 고취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정신문화 실천의 작은 행보라고 표하고 있어 주위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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