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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사칭 소화기 강매.충약 피해 주의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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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관은 소화기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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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2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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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는 최근 식당 등 다중이용업소에서 소방관을 사칭한 이들의 소화기 판매․충약 관련 요구에 따른 문의전화가 있어 피해를 당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들은 “00소방서” 직원을 사칭하며 업소를 돌며 소화기 구입을 요구하고, 이에 해당업소 관계자는 이들을 공공기관에서 나온 사람들로 오인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시중가격보다 비싼 가격으로 이득을 챙기거나 심지어는 멀쩡한 소화기를 충약도 하지 않고 외부도색만 하여 충약 비용을 챙기는 사례도 있다고 전했다.
화재 시 사용했거나, 실수로 터뜨린 것이 아니라면 정상 보관한 소화기는 충약할 필요가 없으며, 관리소홀로 사용상 장애가 있는 소화기에 한해 정비할 필요가 있을 경우 전문소방시설 공사업체에 문의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는 소화기나 소화약제를 절대로 판매하지 않으므로 사칭하는 경우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고 가까운 소방관서에 즉시 확인해야 하며 이런 사례가 있을 경우 경찰서에도 신고를 해야 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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