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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관광단지 개발방향 설정을 위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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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2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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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연구원(원장 홍철)은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하여 낙동강의 생태・문화적 여건과 화원유원지 일대의 입지적 강점, 배후시장의 성장가능성 등을 감안한 대경권 관광산업 육성방안의 마련을 위해 대구 달성군과 경북 고령군 일대를 포함하는 ‘낙동강변 관광단지’ 개발방향 설정을 위한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하는 세미나를 2. 23일 개최하였다.
대구경북연구원 송재일 부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포함된 강변레저기반 조성과 연계하여 대구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고령군 일원에 친환경 수변관광단지 개념을 도입하고, 특히, 낙동강과 금호강이 합류하는 낙동강의 중심지이며 교통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화원유원지 일원과 고령군 다산면 일원을 관광단지로 지정하여 내・외국인을 겨냥한 대규모 복합레저공간으로 육성하는 개발방향(안)을 발표했다.
본 구상(안)은 지난해 9월 조원진 국회의원(달서구 병)이 한나라당 대구시당과 대구시와의 당정협의회 시 제시한 ‘Eco-Water Polis' 개발구상(안)을 토대로 대구경북연구원과 대구시가 그동안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수렴과정을 걸쳐 검토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낙동강변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이와 연계한 관광자원개발과 교통인프라 구축이다. 낙동강변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4대강 중 수도권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대도시가 입지하고 있는 낙동강변에 4대강 종합홍보관, 화원토성 역사공원 조성, 레포츠시설, 수상리버뷰호텔, 테마형 관광위락시설(종합위락테마파크, 산업기술테마파크, 워터파크), 리버파크 빌리지(관광・한옥호텔, 프리미엄 아울렛 등) 등을 제시하였다. 연계사업으로는 도동서원 수변문화공원 조성과 국도 5호선 지선, 지하철 1호선 명곡역-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 등이 제시되었다.
참석한 토론자들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구와 경북의 긴밀한 협력과 4대강 살리기 등 국책사업과의 연계,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 환경 영향에 대한 최소화 방안 마련, 각종 개발관련 규제에 대한 해결이 선결되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대구시 김종한 정책기획관은 ‘낙동강변 관광단지 개발’ 관련 업무를 추진 할 전담 T/F팀을 2월 중 구성하여 마스터플랜 수립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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