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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교육청, 이시형 박사 초청 특별 강연회 가져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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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2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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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교육청(교육장 박상오)에서는 22일 14시부터 영광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관내 교원 및 학부모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으로 이끄는 창의적 사고의 조건’이란 주제로 이시형 박사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
이번 강연회는 영주교육청의 2년 연속 지역교육청평가 최우수교육청 선정 및 영주 지역 학생들의 높은 학업성취도 달성에 따른 성과를 지속적인 유지시키고, 지역 인재 교육을 통한 세계적인 영재 양성의 비젼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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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을 비롯한 서원이 밀집되어 예로부터 선비 교육전통을 이어오는 곳이다. 이곳에서 시작된 서원교육의 전통과 선비문화는 전국적인 표준이 되기도 하였다는 점에서 이번 강연회는 글로컬(Glocal=Global+Local)인재 양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강연회가 되었다.
이 자리에는 경상북도 이영우 교육감이 참석하여 영주지역 교원의 그 간 노고를 격려하고, 학부모 및 지역민의 교육발전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글로컬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지속적인 발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초청 강사인 이시형 박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정신과 전문의이자 뇌 과학자로 동아세아 문화정신의학회 회장, 한국 청소년 정신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 남는다』등 56여종의 저서를 내기도 하였다. 본 강연회에서 이시형 박사는 뇌 과학적 원리에 근거하여 불황을 극복하는 창조적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공부법을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전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영주교육청 박상오 교육장은 “학생, 교사, 그리고 학부모에게 불확실성의 시대에 대비하는 것이야 말로 '공부'에 진력하는 것이며, 새로운 창조적 인재상을 지역의 교육 비젼으로 제시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명사초청 강연회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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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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