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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열악한 보육시설 종사자 처우 대폭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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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성 강화 보육시설종사자 수당 등 107억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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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2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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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보육교사 확보와 보육시설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통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어려운 재정형편에도 불구하고 보육시설종사자의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보육시설종사자 처우개선비 64억원(최저 분기 4만원~최고 월 9만원), 장애전담시설종사자 특별수당 6억원(월 4~월11만원), 농어촌특별수당 37억원(월 11만원) 등 총 107억의 예산을 들여 열악한 환경속에서 종사하고 있는 1만명의 보육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그동안 민간보육교사에게만 월6만원 지원하던 처우개선비를 올해부터 지원방식을 변경, 평가인증 통과 민간보육시설 보육교사에게는 월 9만원(증3만원)을 지원하고, 미 통과 민간보육시설 보육교사에게는 월 7만원(증1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신규로 공립․법인의 평가인증을 통과한 보육교사에게 분기별 4만원 지원과 평가인증을 통과한 모든 보육시설장(국공립, 법인, 민간, 가정, 직장)은 신규로 분기별 4만원을 지원하는 등 이른바 차등지원 시책을 추진 보육시설간의 경쟁을 통하여 보육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애인보육시설에 근무하는 특수교사․치료사도 월 10만원 수당 이외 시책사업으로 월 11만원(증1만원)을 추가 지급, 매월 총 21만원의 수당을 처우개선비와 관계없이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또한 시책사업으로 일반교사들에게도 월 4만원의 수당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 총 326명(특수교사․치료사․일반교사)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농어촌지역에 근무하는 보육교사의 장기근무를 유도하고,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월 11만원의 농어촌특별수당을 3,050명에게 총37억원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보육교사로서 전문성과 자긍심을 가지고 보육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보육종사자 보수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고, 열악한 환경속에서 종사하고 있는 보육교사들의 임금 현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함과 아울러 휴가, 보수교육 등 불가피한 공백해소를 막기 위해 대체교사 인력지원 등 보육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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