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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상가 전문 털이 절도범 검거 -안동

2010년 02월 24일 [경북제일신문]

안동경찰서는 24일 상가에 침입, 손님으로 가장하여 물건을 사는 척 하다가 주인의 감시 소홀을 틈타 진열대에 있는 문화상품권, 담배 등 도합 200만원 상당을 A씨(37세, 무직)를 붙잡아 조사 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2월 17일 18시35분께 안동시 옥동에 한 문구사에 손님으로 가장하여 들어가 진열대에 있는 문화상품권(5,000원권) 30매를 들고 나오는 등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안동시내 일원 편의점 등에 21회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씨에 대하여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법률위반(절도)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계속하여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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