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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기능발전회, 전국 최초 국제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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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25 캄보디아 시엠립 깜뽕마을, 명장 등 전문기능인 기능 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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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2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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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및 HRD대구지부의 지원 하에 지역 기능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구시기능발전회(회장 문순대) 회원 10여명은 20일부터 25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 깜봉마을에서 생필품 지원 및 기능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대구시기능발전회는 전국기능경기대회 및 국제기능올림픽 입상자, 명장, 기능장 등 지역의 전문기술인으로 구성된 회원들을 중심으로 수리도구와 재료들을 자체 준비하여 캄보디아 오지지역으로 기본적인 생활수준이 열악한 시엠립주 수상촌을 방문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기능봉사활동 및 생필품을 지원했다.
주요 기능봉사활동으로는 이․미용 109명, 시계수리 462건, 용접(자전거․오토바이) 112건, 의류수선 150벌, 방충망설치 24가구, 미싱수리 17건 등 총 6개 직종에 900여건의 기능봉사활동을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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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국제기능봉사활동 사진대지 > | ⓒ 경북제일신문 | |
또한 기능봉사단은 대구시기능발전회 30여명 전체 회원들이 합심하여 구입 또는 협찬 받은 의류1,200여벌, 신발70족, 학용품(크레파스80개, 스케치북500개, 연필800자루, 볼펜500개), 손목시계150개, 탁상시계120개 등의 생필품을 깜뽕마을 초등학교, 베트남 난민학교 등에 전달하였다.
대구시기능발전회는 자동차정비 및 농기계수리, 전기, 기계조립, 도자기, 목공, 가구, 귀금속공예, 한복, 화훼장식, 나전칠기, 기계자수, 기계편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기능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며 공들여 갈고 닦은 기술력을 봉사활동과 접목하여 지난 20년 전부터 소외된 이웃과 농촌 및 재해지역에 기능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순수 자발적 모임단체이며, 올해는 전국 최초로 국경을 초월한 국제기능 봉사활동을 추가로 추진하였다.
아울러,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구시 김철섭 경제정책과장은 글로벌화 시대, 국경을 초월한 나눔의 실현과 인도주의 실천으로「대구도시 브랜드」가치를 제고하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국제기능봉사활동의 추진과 양도시간 기능발전교류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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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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