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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화령장 전적지 호국의지를 다지는 성지로 조성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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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시설 정비, 전차와 장갑차 전시 승전지 위상 높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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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2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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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화령장지구 전적지가 호국의지를 다지는 성지가 되고 있다. 상주시는 1980년 전적비를 조성이후 시설이 노후하여 지난해 시설물을 새롭게 정비했다.
주요정비 내용은 장비전시장 조성과, 조형물 보수, 방부목 계단 및 조망테크설치, 화령장전투 요도 및 홍보판 제작설치 했으며, 장비전시장에는 전차와 장갑차를 전시했다.
상주시는 화령장지구 전적지가 이번 노후시설 정비와 전차와 장갑차를 전시하여 호국 학습장으로 앞으로 크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령장지구전적지는 한국전쟁(6.25)당시 1950.7.17-7.25사이 한국군 제1사단 제17연대(중령 김희준)과 북한군 제15사단 제45연대, 제48연대(중좌 김치구)와의 전투에서 개전 최초로 적군을 궤멸시킨 승전지이다.
한편 올해 6.26전투 60주년을 맞이하여 화령장전투 재현행사를 육군본부에서 10월중순경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군악연주, 사물놀이, 특공무술, 의장대시범, 어머니합창단 공연을 비롯해 전투재연, 전투출판기념 식후행사로 헬기축하공연, 고공낙하, 사진전시회, 시가행진 등 대대적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권오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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