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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3.1운동의 위대함 알리기 재현행사 펼쳐져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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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오전 10시, 독립유공자, 지역주민, 학생 등 1,000여명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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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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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흔 한 번째 3․1절을 맞아 3.1운동의 위대함을 알리는 재현행사가 펼쳐졌다.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애국지사를 배출하고 치열하게 항일전선을 구축했던 안동에서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삼일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과 만세대행진 행사가 개최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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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올해 道단위 3.1절 기념식은 3월 1일 오전 10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과 생존애국지사를 비롯한 독립유공자, 지역주민, 학생 등 각계각층의 도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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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기념식은 1부 기념식과 2부 만세대행진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는 생존애국지사 소개, 이인술 애국지사(포항, 85세)의 독립선언서 낭독에 이어 금년도 독립유공자로 새로이 추서된 故 이규달 애국지사를 비롯한 열 분의 유족들에게 포상을 전수하고,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기념사, 3.1절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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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만세운동재현행진 | ⓒ 경북제일신문 | | 2부에서는 행사장에서 만세재현 행사가 펼쳐졌다. 2,000여명의 도민들이 손에 태극기를 들고 경술국치 100년을 생각하며 안동시민들이 제작한 대형태극기(9m×6.75m)를 앞세우고 기념식장에서 웅부공원 시민의 종까지 1Km의 거리를 행진하며, 당시 수많은 고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았던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300만 도민의 희망찬 의지를 다지기 위해 다함께 동참하여 만세함성을 힘차게 외쳤다.
참석자들은 만세대행진이 끝나는 지점인 안동 웅부공원 시민의 종에서 생존애국지사와 기관단체장들이 시민의 종 33회 타종행사를 가진 후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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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타종식 모습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 관계자는 “올해는 100년 전 나라를 잃었던 때를 기억하는 동시에 일제의 갖은 만행에도 굴하지 않았던 선조들의 강인한 독립정신과 조국애를 교훈삼아 도민들의 열정을 한데 결집시켜 새로운 경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역량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곳곳에서도 3.1절을 기념하여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계양하고 현수막을 게첨하여 기념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시군별로 태극기 만들기, 새 태극기 바꿔주기, 3.1절 기념풍선 만들기, 백일장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3.1정신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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