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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존중하는 행복한 다문화시대 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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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외국인주민 안정적 정착 지원사업 중점 발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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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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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공동체 사회 조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다문화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외국인주민이 행복한 다문화 선진도시를 건설하고자 금년도 3개분야 90개의 외국인주민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미 우리나라는 외국인주민 110만시대에 도래했으며, 대구시도 전체 인구의 1.2%인 2만6천여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는 다문화도시로 진입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대구시는 외국인주민이 원하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중‧장기적으로 외국인주민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갈등 가능성을 해소하여 외국인주민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진정한 다문화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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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다문화 이해교사 양성사업(YMCA유치원수업실습) | ⓒ 경북제일신문 | | 먼저, 외국인주민 지원에 따른 법적,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2007년도부터 외국인주민 지원조례를 제정 운영하고 있으며 시책위원회와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외국인주민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외국인주민을 위한 정책 기본 자료로 활용하기 하기 위해 외국인주민 현황 조사를 매년 실시하여 왔으며, 금년에도 2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과 지역사회구성원으로 주도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구‧군에 소재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민자치센터, 유관기관, 단체, 대학 등과 연계하여 한국어교육 및 아동양육지도, 직업능력 향상교육 등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결혼이민자 방송통신교육사업, 다문화2세 학습지도교육 등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제3회 세계인의 날(5.20)을 기념하기 위한 “2010 컬러풀 대구 다문화축제”와 세계인주간에는 내‧외국인 자매결연식(24세대)과 종합복지회관에서 “복지스쿨 가족한마당 행사”를 비롯하여 구‧군 및 외국인주민지원단체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외국인주민이 고국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통해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지역에서 외국인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달서구와 달성군에서는 “스리랑카 체육대회, 가루다컵 축구대회(인도네시아)” 등 국가별 기념일을 축하하는 체육행사와 “여성결혼이민자 친정방문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국인의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전환을 위해 대구시에서는 2008년부터 “다문화지역공동체 과정”을 개설하여 공무원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달서구에서는 관내 16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다문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민방위 기본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다문화이해 상설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구시와 구‧군에서는 외국인근로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외국인주민을 위한 “무료진료사업과 각종 위안행사”, “외국인주민 긴급구호비 지원사업“ 등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결혼이민자와 지역전문가 100여명으로 “대구다문화가족 사회봉사단”을 구성하고(3월 예정) 다문화가족 신문인 “무지개세상”을 지속적으로 발행하는 등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이끌어 가는, 다문화를 존중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외국인주민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주도적인 주민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다문화가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외국인주민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여 외국인주민이 행복한 진정한 다문화선진도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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