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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김천사업장 물류분배센터 크게 확장 -김천

- 『마린코스메틱』화장품 제조회사 고용인력 확대 -

2010년 03월 03일 [경북제일신문]

 

아모레퍼시픽 김천사업장이 2011년도에는 회사의 글로벌 마케팅 경영전략에 따라 물류분배센터로 크게 확장되고 협력업체인 마린코스메틱을 독자적인 화장품 제조회사로 운영토록 지원하여 고용 인력이 크게 늘어 날것으로 예상된다.

현 김천사업장은 교통여건을 감안 그동안 수원, 마산, 부산 등 일부지역만 관할하던 것을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으로 배송하는 물류분배센터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 현재의 고용인력보다 50여명이 늘어난 150여명 정도의 인력이 상시 고용 될 것으로 회사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일부 생산라인을 협력업체인 마린코스메틱에 이관 화장품 생산라인을 증설하여 지속적으로 생산할 계획으로 120여명의 인력고용 효과도 기대가 된다.

ⓒ 경북제일신문

지난 1988년도부터 김천대광농공단지 내에 소재지를 두고 화장품을 생산해온 아모레퍼시픽 김천사업장은 2011년도에 수원공장과 함께 오산 통합생산기지에 합쳐 질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번 회사 측에서 통합을 추진하게 된 것은 중국 등을 겨냥한 해상물류수송에 좋은 여건을 갖춘 평택항 인근의 오산시에 통합생산기지를 건설함에 따라 김천과 수원공장이 불가피하게 포함되었다.

2009년도 연간 매출액이 김천공장의 4배가 넘는 수원공장도 회사의 장기경영 전략에 의하여 이전대상에 포함되어 추진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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