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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금융지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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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부터, 112억원 규모의 무보증 신용대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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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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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저소득·저신융자를 위해 신용보증재단에 총 11억2천만 원을 출연하여 출연금의 10배인 112억원 규모의 무보증 신용대출을 4월부터 지역 새마을 금고를 통해 본격 시행한다.
대출 자격은 도내 거주자로서 6~10등급 신용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300만원 한도(연리4%, 최장 3년균분 상환)로 대출된다.
이번 대출제도는 의료비, 경조사비 등 긴급자금이 필요할 경우 사망진단서, 청첩장 등 간편한 증빙서류와 함께 대부신청서를 새마을금고에 제출하면 대출 심사 후 지급된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지역 마을금고를 통한 희망금융대출은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3,700여명의 도민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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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도청 제공 | ⓒ 경북제일신문 | | 경북도에서는 미소금융 대출사업을 확대시키기 위해 금년 1월 8일 미소금융 포항지점 개소에 이어 상반기내 지역지점을 3개소(구미, 경산, 북부지역 1개소)를 조기개설 영세자영업자의 대출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미소금융사업은 재계․금융권의 기부금 및 휴면예금을 재원으로 전국에 총 2조원이상 확보하여 7~10등급의 신용계층을 대상으로 대출금은 1인당 500만원~1억원이며, 연 2~3%금리로 1~5년 분활 상환 가능하며, 미소금융중앙재단에서는 수혜대상자 자격 확대를 위해 현재 제도개선을 검토 중에 있다.
현재 대출상담을 원할 경우 미소금융중앙재단이 운영하는 콜센터(☎1600-3500)나 홈페이지(www.smilemicrobank.or.kr)를 방문하거나 지역지점인 포항죽도지점(☎054-231-7800)과 대구서구지점(☎053-522-0072)을 통하여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는 서민금융지원 사업에 도지사의 특별한 관심으로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지난해부터 5년간 매년 도비 10억원을 확보, 도내 거주자중 신용회복중에 있으나 제도권 금융권으로 대출이 불가한 저신용자에게 1인당 300~500만원(금리 4%이하, 3년이내 상환)을 낙동강 Loan(대부)를 시행중에 있다. 지난해까지 300명에게 10억원을 대출 도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미소금융중앙재단과 소액대출 사업협약을 지난해 11월 체결, 전통시장 11개소에 시장당 최대 1억5천만원을 2년간 무이자로 총 10억원을 지원, 영세상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여 주었다
특히, 고금리 불법 대부업 등의 위법사항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 지금까지 적발된 290건중 26건에 대해 사법당국에 고발하고, 도청내 금융감독원 전문가를 배치하여 피해구제 상담 등 민원 해결을 적극 도왔다.
이와 같은 공로로 지난해말 경북도는 금융위원회가 전국 시․도지사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서민금융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신용회복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그 동안 삼성·LG등 재계 미소금융 지역지점의 개소를 위해 중앙재단과 지역연고 기업을 상대로 건의서 발송과 직접방문 등의 많은 노력의 결과로 조속한 개소가 이루어 질 수 있었다.
상반기내 미소금융지점이 확대개설 되고 희망금융대출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저소득계층의 자립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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