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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아이웨어「블릭」, 이탈리아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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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규모 국제 안경전시회『2010밀라노국제광학전』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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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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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와 대구시가 지원하고 (재)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센터장 손진영)에서 시행하는 지역연고산업육성(RIS)사업의 일환으로 탄생한 디자인 아이웨어 브랜드 『블릭』이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 안경전시회인『2010밀라노국제광학전(mido2010)』에 참가한다.
블릭은 2008년 디자인 중심의 하우스브랜드들이 주로 전시하는 프랑스국제광학전(silmo)빌리지 관에 한국 업체 최초로 참가하여 브랜드 홍보를 하였으며, 2009년에도 역시 빌리지 관에 참가하여 한국의 디자인 아이웨어로서 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아 블릭 자체 브랜드로 연간 30만 달러를 계약하는 성과를 올렸다.
블릭은 이번 밀라노 전시회에 티탄, 마그네슘, 자체기술로 개발한 Passive방식의 3D안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구상에서 존재하는 가장 가벼운 금속 Mg(비중 1.74)으로 만들어진 마그네슘 테는 금속자체가 90%를 웃도는 전자파 차단 성분이 있어 원래 안경을 착용하는 취지와 가장 부합하는 안경테이다.
또한 전시부스에『3D 블릭관』을 조성하여 직접 제작한 3D 영상물을 방영하여 바이어와 일반 소비자들이 3D안경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블릭(BLICK)은 한국 안경산업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드로서 대구지역 5개 업체와 한국OGK의 투자유치를 통해 법인이 설립되었으며, 현재 제품생산을 통해 국내외 시장진출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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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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