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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년원에서 보호자특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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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와 자녀 간의 올바른 소통과 이해를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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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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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용현 교무과장이 강의하고 있다. | ⓒ 경북제일신문 | | 읍내정보통신학교(대구소년원, 교장 김장수)는 5일 학부모교육장에서 보호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제1회 보호자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소년법에 따라 소년부 판사가 소년원생 보호자에게 특별교육 명령을 부과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부모의 자식에 대한 태도 변화를 통해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나아가서는 재비행을 방지하기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한편 교육프로그램은 들어가기, 문제탐색 및 화해 ․ 회복, 갈등 찾기 및 다지기, 마무리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에 참가한 K군의 아버지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과 가정의 소중함을 발견하게 되었으며 이번에 교육을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자녀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의 훈육 및 양육 태도가 개선되어 부모와 자녀 사이에 바람직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고 사랑이 충만한 가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황영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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